바다 끝


바다 끝

2월 22일. 죄를 지어도 죄의 업이 익기 전에는 어리석은 사람은 그것을 꿀 같이 여기다가 죄가 한창 무르익은 후에야 비로소 큰 재앙을 받는다. 속 더부룩해서 아침 패쓰. 왜 수면시간이 늘어나질 않는 건가 일주일 째 다섯시간 미만..몸 안좋아서 운동도 못하고 괜히 제대로 챙겨먹었다가 체할까봐 무서워서 못 먹고 모범택시2 가보자고 다시 배고파져서 점심으로 베이글 하나 다 구웠다가 한쪽 남김 아까워.. 나도 먹고싶다고 홍콩반점.. 우리 동네 줄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포기 요망한 것.. 그래서 누가 토낀데? '시카고 타자기' 계속 미루다가 1화 켰는데, 담배 피러가야지 하고 이 상태로 2화까지 봄 어이없어서 사진찍음.. ㅎㄹㅋㅋ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마셨읍니다. 철학 개념서로 다시 읽었던 '미치게 친절한 철학' 미치게 친절한 철학 저자 안상헌 출판 행성B 발매 2019.06.25. 입문서 깨부셨으니 니체랑 쇼펜하우어 책 독파해야지 살다살다 6살 연하 덕질까지 할 줄 몰랐죠 딱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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