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변한 음악들, 안 듣고 쓰는 음악 글


팬데믹으로 변한 음악들, 안 듣고 쓰는 음악 글

지난해 6월 블챌 이후 볼 수 없는 이웃이 많아 아쉬웠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더라도 블로그에서 보는 게 더 재밌고 반가웠기 때문이다. (돌아오세요, 1년이 지났어요) 이번 주간일기 챌린지는 장기 프로젝트라 좋다. 멋진 분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볼 수 있었으면. 네 가지 커버로 만날 수 있는 벨 앤 세바스찬 새 앨범 팬데믹으로 달라진 환경이 음악까지 바꾼 게 꽤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은둔’과 ‘병상’이 잘 어울리는 스피리추얼라이즈드 제이슨 피어스는 의욕을 찾았고 변화를 즐기지 않는 리암 갤러거는 ‘안 해본 것들’을 시도했다. 미국에서 앨범을 녹음해온 벨 앤 세바스찬은 락다운으로 몇 달간 작업을 보류하다 고향 글래스고에서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밴드는 이미 만든 것들을 제치고 ‘편안하면서도 어수선한 공간’에서 길게 고민하지 않고 만든 새 노래들을 앨범에 넣었다. 심지어 작곡을 마친 당일에 녹음한 곡도 있다. 가족들에게 "음악 작업은 하루에 10시간만 하겠다"라고 약속한 (너무 긴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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