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환학생 이야기 #15 랑피(凉皮)를 먹어보았다!


중국 교환학생 이야기 #15 랑피(凉皮)를 먹어보았다!

얼마 전에 어떤 분이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셨다! 이 분은 3년 전에 웨이팡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을 하셨다며, 维达花园 정문에서 파는 凉皮라는 음식을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셨다! 凉皮는 저번에 포스팅한 火烧 가게 바로 옆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凉皮가 어떤 음식인지 알아보지 않고 일단 바로 주문을 해보았다! 주문을 하니까 아주머니가 고추기름과 마늘을 얼마나 넣을지 물어보셨다. 나는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微辣로 주문을 부탁드렸는데 매운맛이 전혀 안 났다. 다음에는 그냥 맵게 주문해도 괜찮을 거 같다. 凉皮는 넓은 녹말 면, 땅콩 소스, 고추기름, 오이, 마늘 등이 들어간다. 랑피랑 후오샤오의 궁합은 최고! 나는 원래 면 요리를 좋아하는 데 그중에도 당면같이 쫄깃쫄깃한 면을 제일 좋아한다. 근데 凉皮면.. 완전 쫄깃쫄깃해서 너무 맛있었다. 심지어 한 그릇에 6元(약 1100원)!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맛있고 싸고 배도 불렀다!! 뭔가 양이 적다고 느껴졌었는데 먹고 나니 배가 부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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