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환학생 이야기 #17 중국 친구랑 마지막 밥!


중국 교환학생 이야기 #17 중국 친구랑 마지막 밥!

이제 곧 한국에 돌아간닷! 그래서 요즘 중국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마지막 인사를 하는 중이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춘신을 만났다! 춘신한테는 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중국 친구들 중에서도 유독 고마운 친구다. 원래는 춘신이 우리 기숙사에 와서 저녁으로 훠궈를 해준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밖에서 사 먹기로 했다. 뭘 먹을까 구경을 하다가 꼬치집이 있길래 들어갔다. 근데 우리가 생각했던 구워 먹는 꼬치가 아니라 훠궈처럼 육수에 익혀 먹는 꼬치였다. 완전 새로워-!! 한 쪽에 여러 종류의 꼬치가 진열되어있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가지고 와서 육수에 넣으면 된다! 참기름 캔이 너무 귀여웠다! 소스 역시 원하는 대로 만들면 된다. 참기름이 캔으로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귀여웠다ㅋㅋㅋㅋ 보글보글 꼬치가 익어가는 중! 이건 춘신이 맛있다면서 추천해준 红糖糍粑라는 음식이다. 맛은 좀 더 쫄깃한 꽈배기 같았다. 사실 찹쌀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저 그랬다ㅎㅎ 춘신이 오골계 乌骨鸡 고기도 주...


#교환학생 #꼬치 #웨이팡 #유학 #일상 #중국 #친구 #훠궈

원문링크 : 중국 교환학생 이야기 #17 중국 친구랑 마지막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