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분실해 잠긴 디지털 락커번호키(사물함) 파손 없이 열기

설정한 비밀번호가 틀려서 잠겨버린 락커 번호키 손상 없이 열어드린 출장 후기입니다. 기수정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로513번길 66-48 기수정밀(주) 사물함 번호키가 잠겼다며 열어달라는 출장 요청이 왔습니다. 락카키는 일반적인 도어락과 달리 안쪽에서 열 수 있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기계를 뜯어내야 열 수 있다고 안내하고 출장을 갔죠. 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 요청 전화를 받을 당시에는 저도 다른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확한 사유를 물어보지 못했었죠. 회사에 있는 개인 사물함 도어록이라고 하니 퇴사한 직원 또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던 락커키가 잠겨있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해 보니 회사 측에서 요청한 게 아니라 회사 방역을 위해 출장을 온 방역 회사 직원께서 요청하셨군요. 일하러 왔다가 방역복을 갈아입기 위해 사물함에 사복과 개인 물품들을 넣어두고 비밀번호를 설정했는데... 등록한 비밀번호가 틀려서 안 열린다고 합니다. 그것도 3개가....... 3개다 똑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