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말넘많 토크콘서트 후기

냐세요 어제의 짤막한 후기글은 모른 척 하시고 새로 봐주시궜어요? 만나는 잇님들에게 무엇을 드릴까 고민하다가 저는 고체치약을 사갔답니다 뭔가 좀 더 의미 있는 걸 드리고 싶었는데 어쨌든 제 관심사에 맞는 걸 드리고 싶은 마음에…! 당근 이웃님들을 모두 만나고 오겠다는 다짐으로 12개 샀는데 딱 네 분 드렸음 ㅋㅋㅋ 대신 옆자리 분들 하나씩 드리고, 뒷풀이가서 다른 샘들 나눠드렸습니다 진짜 나 여기 있어도 되는 걸까 너무 행복한데요 딱 내리는 순간부터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어요… 누가봐도 토콘하는 곳 누가봐도 선생님들 어딜봐도 선생님들 내가 이런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구나 하고 토콘 시작 20분 전부터 심장이 발랑발랑 두근두근 자음 네 개 보고 심장 뛰는 사람 저뿐인가요 도착했는데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깜짝 놀람… 자리 입금순이랬는데 나 카메라도 안 가져왔는데 너무 뒷자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다 들어갔습니다 저는 다행히 3열에 앉았고요? 혼자 너무 긴장해서 팔찌도 이상하게 붙임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