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간에 당신이 만약 그를 보게 된다면, 그러니까 얕은 개울가나 깊은 호수나 흐르는 강물이나 파도치는 바다에서 어쩌면 사람 같기도 한데 조금은 물고기 같기도 한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그에게 전해주세요. 삶이라는 저주받은 물속에서 나는 가라앉지도 않고 망연히 시체처럼 떠 있지도 않으며 끝없이 팔다리를 움직이며 헤엄치고 있다고 말이에요. 당신만큼은 못하지만 나도 어쨌든 숨을 쉬고 있다고 말이에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아가미, 구병모 | 작가의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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