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과 팬미팅

독서모임 하러 가는 길 모임용 책은 인덱싱 때문에 북다트 말고 인덱스 스티커를 쓰는데 매번 이게 책인지 메모장인지 고민될 정도로 스티커를 붙인다 하지만 이 책은 생각할 거리가 많았으니까 암오케이 모임 전에 살 책이 있어서 교보에 들렸다 같이 일하던 직원 분이 강남점으로 이동하셨다고 해서 간 김에 슬쩍 돌아봤는데 만남! 강남점은 넓고 직원도 많으니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여기서 뵈니까 또 반갑더라고요 인사도 하고 다음에 꼭 밖에서 보자는 약속도 하고, 잘 챙겨주셨던 분이라 박스 음료도 사서 드리고 왔음 ‿ 요즘 들어 좋은 인연이 이어지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교보에서 이어지는 인연만 벌써 몇 개인지 저번 책장에도 적었듯이 모두에게 고마운 요즘입니다 잇님들도 고마운 사람 중 하나거든요? 찔리는 사람 몇 있을테야? 어? 아님 말고 … 눈물광광 아니 에르노 사건, 독서모임 끝! 오늘도 많이 배워가요 다음 책은 경제 도서라 너무너무 기대됨 ㅋㅋ 이번 도서도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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