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갓생 그 잡채

할 말 없어서 저런 거 아님 은 맞아요… 사실 오늘 수영 가기 전까지 너무 열심히 공부해서 사진이 아무 것도 없어요. 고백하자면 비가 많이 와서 밖에 내다보지도 않음. 수영 가다가 저 날아갈 뻔한 얘기만 하고 가려고요. 수영복 입고 집까지 헤엄쳐오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젖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참 오늘 저 운동신경 좋다고 칭찬받음 ‿ 오늘 공부 목표치도 채우고, 운동도 다녀와서 조금 뿌듯해요. 이것이 바로 갓생? 사진은 없지만 그래서 더 뿌듯한 하루입니다. 공부 조금 더 하고 블로그 댓글 달고, 책 조금 읽다가 자러 갈게요! 잇님들 태풍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고 있겠습니다. 다들 무사히! 건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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