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편지


10월의 편지

냐세요 잇님들 편지라고 제목을 붙여두니 무엇인가 거창하게 적어야 할 것 같지만, 10월의 초입에서 사라져버린 강림이의 최근 일상을 전하러 왔습니다. 가늘고 길게라도 잡고 있으면 끝은 오겠죠? 저는 늘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언니랑 맛있는 거 먹은 날! 바쁜 일상 중 찾아온 여유라 너무 행복했어요~ 반가운 마음에 내 얘기만 잔뜩 하다온 것 같아 다시 생각해도 조금 아쉽네요... 언니 얘기도 더 듣고 싶었는데 다음에 또 만날 날이 있겠지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건강검진도 마저 했습니다. 사실 저는 주사와 채혈을 여전히 무서워하는 어른이지만, 간호사 선생님 손을 꼭 붙잡고 채혈도 했습니다. 무섭다 말하면 손을 잡아주는 어른이 있어서 오늘도 한 고비 넘깁니다. 귀여운 반창고 붙여주실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일기떨기 1주년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요란하게 다녀온 것 같지만 행복한 기억이 이렇게 또 쌓였네요. 아직도 일기떨기를 안 듣는 분이 계시다면 당장 팟빵으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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