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3)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3)

주식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때부터였다. 그리 오래 산 나이는 아니었지만, 인생동안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학교에서 경제를 배우는 것과 실물 경제를 깨닫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었다. 주식에 입문하자마자 내 눈에 처음 들어왔던 것은 배당주였다. 내가 마음 편히 하던 적금이나 예금처럼 이자 형식의 배당을 준 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한국의 통신 3사부터 시작해서 맥쿼리인프라까지 굉장히 매력적인 기업들이었다. 그러다 맥도날드나 코카콜라 같은 미국의 배당왕(50년간 배당을 상승시킨 종목을 미국에서는 그렇게 부른다.) 종목들까지 공부하게 되었고 그렇게 하루, 이틀, 몇달을 공부하다 보니 배당 기업을 넘어서 나스닥의 성장주들에까지 그 관심이 이르게 됐다. 그런 고민과 공부의 시간을 지나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투자라는게 무엇인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투자의 구루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책을 읽고, 시대를 바꾸는 기업들을 보며 감탄하고, 앞으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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