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혼비 산문집 다정소감

다정소감 저자 김혼비 출판 안온북스 발매 2021.10.13. 김혼비 작가를 좋아하는 언니가 있다. 가끔씩 책 이야기를 하다 보면 김혼비 작가 이야기가 나오는데 난 김혼비 작가를 잘 모르니 책을 한번 읽어보라며 다정소감을 빌려줬다. 노란 표지가 인상적이어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니 이야기가 술술 읽힌다. "아무튼 술" 이라는 책을 쓴 주당이고, 동네 조기축구회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운동장을 누비는 운동 마니아. 코로나 시기에 일상의 멈춤을 경험하며 그 시절의 이야기를 에세이로 담아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21년 코로나가 한창일 때 출간됐다. 김혼비 작가 소개 글. 제목에서부터 호탕함이 느껴지는 책들.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 "전국축제자랑" "김솔통같은 글을 쓰고 싶어"에서 김혼비 작가가 김솔통을 처음 봤다고 하던데 김솔통 왜 모르지? 어릴 적에 엄마가 많이 썼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것은 세대차인가? 하며 김혼비 작가의 나이를 찾아봤는데 나이도 정확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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