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아서 좋은 것이 있다. 바로 즐겨찾는 식당의 맛! 우리 식구는 온천을 좋아한다. 양양 오색탄산온천도 자주 가고 대전이나 공주 또는 수안보, 온양 제일온천, 포천 유황온천, 문경 탄산온천, 조금 더 멀리는 전주 지장수 온천이나 전남 순천의 낙안온천 등 자주 가는 편이다. 위치 상 포천이나 양양, 온양 제일온천을 조금 더 자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는 온양제일온천을 골랐다. 이곳은 충남 아산의 온양온천시장이 있다. 시장 물가는 수도권에 비해 좀 더 싼 편이다. 그런데 신선하고 더 좋다. 특히 이곳에 오면 꼭 들르는 식당이 있는데 바로 온양시장 내에 위치한 새벽집, 이곳은 국밥을 판다. 소머리국밥, 얼큰한 내장탕, 선지해장국, 황태 콩나물국밥, 소머리 수육 등이 주 메뉴이다. 나는 이곳을 수 차례 방문했지만 소머리국밥을 제일 좋아한다.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내장탕도 추천해주고 싶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새벽집 소머리국밥 가격은 8천원이었다. 지금은 살인적인 ...
원문링크 :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의 새벽집 소머리국밥 9천원의 착한 가격에 맛까지 끝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