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폰지 사기는 경제적 살인이지

각자 삶의 목표가 부자가 된다거나 학문적 성취를 이룬다거나 사랑을 쟁취한다던가 하는 등 다양할텐데 아무래도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많겠지. 그 사람들에게 본인이 밑바닥부터 올라왔다며 하루 글쓰기 두시간에 책을 몇권 읽으면 월 1000만원 자동수익을 만들 수 있다느니 뭐라니 하면 당연히 혹할 수 밖에. 게다가 찬사 일색의 리뷰들(물론 대부분 조작). 근데 만고의 진리 아닌가. 어떤 종류의 성공이건 성취건 결국 뼈를 깎는 노력과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지. 그 심플한 진리를 무시하고 '나 연봉 10억 범, 너도 내 30만원 짜리 pdf 책 사서 글쓰면 삽가능임'라고 말하는 미래폰지 사기에 걸려든 사람들이 애처로울 뿐. 대부분 10대~20대 물정 모르고 욕망 가득한 친구들이란걸 감안하면 더욱 애처롭다. 교묘한 거짓말이 나는 정말로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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