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로북스는 부천에 있는 서점입니다. 이번에 성수에서 2020년 7월 25일까지 열리는 팝업스토어로 오키로북스가 성수에 온다고 합니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찾아가 봤습니다! (사실 전날에 가려고했는데 19:00에 닫아서 못가봤어요.) 오키로북스에 처음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BGM이 좋다 였습니다. 좋은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약 한달 전시 후 사라지는 팝업 스토어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박스와 창문에 붙은 스티커들이 보였는데요, 그 모습들이 너무 귀엽고 예뻤어요. 조금 있다가 사라지는 곳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잘 만드신 것 같았어요. 각 플라스틱 박스 별로 공통의 주제들로 엮인 책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책들은 어떤 이유에서 추천하는지 큐레이팅이 되어있었어요. 저는 자연스럽..
원문링크 : 성수 오키로북스 독립 서점 팝업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