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리뷰- 활끝은 마음을 꿰뚫어내고

집을 못 나가니 올릴 컨텐츠가 많이 없군. 예전에 읽었던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아처를 리뷰해 본다. 1. 파울로 코엘료에 대하여 파울로 코엘료의 이름을 들어본 건 꽤나 예전이다. 연금술사라는 책이 우리나라를 한참 강타하던 시기 자주 들리던 이름. 그리고 최근에 듣게 된 건 나의 아저씨 소식때문. 파울로코엘료 그나저나 이제보니 블로그구나.. 파울로코엘료가 넷플릭스를 통해 나의아저씨를 보고 격찬을 보내며, 굉장히 좋았다고 트윗해서 화제가 되었다. 불행이 불행을 위로하는 이야기가 파울로 코엘료가 매료된 부분인것 같다. 2. 활쏘기 행위와 삶의 방향성, 둘의 평행관계 작가의 이야기를 앞서 다룬 이유는 그것의 감성. 서양작가이지만, 동양적 감성을 작가가 잘 이해하고 공감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이야기할 아처에도 잘 나와있듯. 아처는 서양의 눈으로 동양의 활 쏘는 행위를 방법론적으로 보는 것을 넘어, 삶의 태도 측면에서 다각도로 보여준다. 심혈을 귀울인 활쏘기와 마음의 정적인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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