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북한산에 위치한 마음수행 도량 천년고찰 정릉에 위치한 신덕왕후의 원찰인 봉국사에 다녀왔어요. 봉국사는 1354년 고려 공민원에 나옹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해요. 절이 창건된 후 왕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로 1468년 세조14년에는 왕의 시주로 절을 중창하였어요. 지금의 봉국사로 된 것은 조선 중엽 1699년 현종10년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의 묘소를 능묘로 복원하면서 바뀌었다고해요. 이때부터 왕실의 원당으로 삼아 나라를 받든다는 의미로 봉국사(奉國寺)로 불리었었어요. 서울 도심속 한적한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천년 고찰이었어요. 비가오는 날임에도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여짐에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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