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왕생으로의 불교장례식

나에게 한없이 조건 없는 사랑과 기쁨 그리고 감동스러운 추억을 남겨주었던 소중한 이가 영원히 내곁을 떠나간다는 건 슬픈일입니다. 하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늘 예고없이 우리곁으로 찾아오기에 우리는 이러한 마지막 순간에서 후회없이 고인을 맞이하고 보내야하는 준비를 어느정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아무런 준비를 하고 있지않은 상태에서 고인과의 이별을 맞이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마음도 추스리지 못한 상태에서 예도 갖추지 못한 채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게되는 상황에 직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불교장례식을 소개합니다. 불교장례식은 1700년 역사부터 선조들께서 이행해오던 오랜 한국전통장례로 장엄하고 숭고한 의식으로 고인을 보내드리는 장례의식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는 고인의 마지막을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사후에도 이러한 기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가족에게도 축원을 내려주는 숭고한 의식을 치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더불어 부처님의 세계로의 또 다른 시작을 내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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