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 심플왕 / 지은이 유강균


북리뷰 - 심플왕 / 지은이 유강균

새벽에 일어나서 책을 읽었다. 요즈음에는 E북을 많이 이용한다. 책을 좋아하는 아날로그 동세대의 사람으로서 종이를 넘기는 것이 좋긴 하지만 들고 다닐 때 너무 무거울 때가 많다. 저녁시간에는 불빛이 없는 곳이면 책을 볼 수가 없어서 E북을 선호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가독성도 별로이고 눈도 약간은 아픈 느낌이었는데 보다 보니 적응이 되어서 요새는 E북 위주로 읽게 된다. 다만 종이책에 비해서 종류가 적어서 정말 읽고 싶은 책은 종이로 사서 본다. 심플왕 이름 자체부터 엄청나게 관심이 가게 되었다. 지내오면서 너무 뭔가 치이는 듯한 느낌이 많았는데 네이밍부터 호기심이 가게 되어서 바로 보았다. 자기 경험담 에세이 형식이라 그런가 목차는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줄글이 쭉 이어질 수 있게 적어놔서 일까 물 흐르듯이 읽게 되었다. P.53 생각을 먼저 버린다. 대부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1년에 한두 번 쓸까 싶은 물건이었다. 그런데도 버려야겠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질 못했다. 나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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