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붕따우 여행 마지막 이야기


베트남 붕따우 여행 마지막 이야기

친구네 카페 메뉴판인데 대체적으로 다 저렴한 편이다. 오전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붐비고,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출근 전에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한 잔 마시고 출근하는 것 같았다. 요거트를 주문했는데 여기서 가장 비싼 메뉴가 35,000 동이니 약 1,850원 정도니 한국에 비하면 행복한 물가 수준이다. 꼼땀이라고 읽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길거리에 음식점은 아무리 비싸도 1인분에 30,000동 수준이라 약 1,600원밖에 안 된다. 고기를 다져서 그 위에 한 겹을 싸서 튀겨져서 나오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쌀국수 면과 먹으니 또 먹을만했다. 저 국물 있는 소스는 피쉬 소스인데 정말 역한 냄새가 강해서 시도조차 못했는데 베트남 친구는 이거 없으면 못 먹는다고 할 정도로 자기 소스를 다 먹고 내 거까지 가져가서 먹었다. 그리고 식사하는 바로 옆에서 큰 대형 얼음을 손수 깨고 계셨는데 얼음조각이 계속 튀었다. 마치 공업용 얼음처럼 손에 쥐고 쇠 파이프로 일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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