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 산 페드로에서 산 마르코스까지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수 산 페드로에서 산 마르코스까지

그렇게 정전된 날 점점 저녁이 다가오니 발전기가 있는 가게는 엄청 시끄러운 발전기를 켜놓고 불을 켜고 있었지만 나머지 가게들은 대부분 촛불을 이용하거나 아예 문을 닫아버렸다. 하필 내가 놀러 간 날에 정전이 되어서 조금 그렇긴 했지만 그렇게 생각이 든 건 지금 글 쓰면서 그렇고, 막상 현장에서 있을 때는 가뜩이나 어두우면 빨리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더 일찍 들어가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저녁은 먹고 숙소에 있어야 하는데 해는 떨어지고 식당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비싸 보이는 식당들만 불빛을 내고 있었다. 그렇게 식당을 찾으러 한참을 돌아다니던 중에 불이 켜져 있는 슈퍼를 찾았지만 딱히 먹을 건 없었다. 그리고 이 과테말라의 아티틀란 마을에 롯데 알로에 음료수를 팔고 있었다. 자주 보던 거라 신기했다. 그렇게 점점 더 어두워지다가 불이 거의 없어지니 식당 찾는 걸 멈추고 그냥 숙소에 들어가서 대충 때울 걸 찾기 위해 더 빠른 걸음으로 돌아다녔다. 그러다 발견한 빵집 LA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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