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비야손 Villazon 16시간 국경 버스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비야손 Villazon 16시간 국경 버스

코차밤바 버스 터미널 쪽은 생각보다 뭐가 없다. 식당도 많이 없고, 대부분 있어도 엠빠나다 파는 것들이 전부라 호텔 근처에도 없고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일단 터미널에 내일 비야손 가는 티켓을 구매하러 갔다. 이런 콜렉티보는 2볼인데 위치만 잘 말하면 내릴 곳을 알려준다. 그렇게 식당을 찾으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볼리비아에서 구글맵이랑 안 맞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특히 현지인이 많은 지역은 더 안 맞다. 그래서 마냥 걸어 다녔다. 처음엔 그냥 치킨이라도 먹겠다고 들어갔는데 저 4조각이 40볼이나 했는데 배는 고프고 많이 걸어서 더 찾기도 귀찮았는데 여길 지나고 나니 또 식당이 즐비해서 저녁에 다시 와서 고기를 먹었다. 8볼에 조금 큰 컵으로 오렌지 착즙 주스를 사 먹었는데, 조금 많은 양이 나와서 컵에 받고도 더 준다고 해서 바로 앞에서 조금 마시고 더 받아왔다. 이때부터 속이 안 좋긴 했는데 그냥 괜찮겠거니 했는데 이 땐 몰랐다.. 밤부터 그렇게 배가 아플 줄은... 그렇...


#나혼자남미 #주짓수 #여행 #세계일주 #세계여행 #빌라손 #비야손 #비아손 #볼리비아 #남미여행 #남미 #나홀로남미 #주짓수여행

원문링크 : 볼리비아 코차밤바에서 비야손 Villazon 16시간 국경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