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입국 71일, 8천 페소 현지 식당


콜롬비아 입국 71일, 8천 페소 현지 식당

콜롬비아 현지 식당 이사한 집 근처에 아침이나 점심을 먹을 데를 찾던 중 걸어서 1분 거리인 곳에 식당이 있었다. 그래서 한 번 가봤는데 밥이랑 국, 음료, 계란 추가까지 하면 8천 페소다. 한화 약 2,500원 수준의 식당인데 물론 퀄리티도 그 정도밖에 안 되긴 한다. 점심시간인 오후 12~1시 사이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회전율이 빨라서 모르는 사람과 마주 보고 밥 먹을 때도 있는데 나는 시간이 여유로우니 이런 시간대만 피해서 간다. 8천 페소짜리 식당인데 오후 2시쯤 가면 딱 적당한 것 같다. 다만 단점이라면 음식을 다 조리해놓은 상태로 손님이 오면 나가는 시스템이라 고기가 다 식어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맨날 나오는 PLATANO MADURO 그냥 딱딱한 바나나 기름에 튀겨 주는데 내 입맛에는 기름맛밖에 안 나서 빼고, 아레빠도 빼고 먹는다. 양도 사실은 굉장히 적은 편이어서 여기서 한 끼 먹어도 간식을 조금 챙겨 먹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00원 수준이니까 요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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