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진 밤거리 치안


콜롬비아 메데진 밤거리 치안

콜롬비아 메데진 치안 남미 여행을 시작하기 전 가장 두려웠던 게 치안이었다. 남미 여행 이야기를 들으면 단순 강도, 소매치기 등이 아닌 납치, 살인 등등 무시무시한 이야기만 많이 접했던 것 같다. 특히나 사고를 당해도 그 나라 공권력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경찰서에 가도 언어가 안 되거나, 기타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닐뿐더러, 빈번하게 발생하는 핸드폰 도난의 경우 제대로 수사조차 하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다. 지금 남미 여행을 8개월째 하면서 드는 생각은 조심하고 다니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또 혼자서도 충분히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밤 10시가 넘어서 혼자 약속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사진인데 그렇게 위험하거나 무섭다는 생각은 잘 안 든다. 여행 초기엔 해 떨어지면 무조건 숙소로 들어가는 원칙을 세웠다면 이제는 조금 느슨해진 것 같다. 물론 8개월째 여행하며 아무 일 없이 다녔던 것이 나한테 어느 정도의 운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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