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냥 즐기려고요 김태균 강박 탈출 에세이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 김태균 강박 탈출 에세이

'두시 탈출 컬투쇼' DJ 김태균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 같다. 처음 책이 나왔을 때부터 읽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6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아버지에 대한 부재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 어머니 홀로 키워온 사 남매 이야기, 아버지 국가 유공자 이야기 등등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이지만 생각보다 읽다 보면 짠한 마음이 많이 든다. 그리고 컬투쇼 사연, 방청 온 임산부 썰, 셀카봉으로 성공한 사장님, 화장실 휴지 요청한 쇼단원 등등 예전에 한창 많이 듣고, 나 또한 컬투쇼 사연에 당첨되어본 적이 있어 재밌게 읽었던 부분이었다. '나에게 주는 선물' 몇 해전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내게 주고 간 큰 선물이 있다. "태균아, 인생은 허무하도록 짧단다. 나중은 없으니까 지금이라도 네가 좋아하는 거, 네가 뭘 하면 행복한 지를 찾아서 즐기면서 살아." 무엇보다 결혼에 대해 생각이 없어서, 연애하기 전에 항상 결혼은 하지 않을 거라고 단정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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