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꽃삼겹.

언제나 그렇듯 뭐 먹지 ? 하다가 우연히 찾은 곳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그런 동네 한켠에 마련된 식당 정겹다. 메뉴도 많고, 가격도 착하고, 뭐니뭐니해도 사장님이 따봉. 때론 어딘가에 갔을 때, 불친절이 주는 불편함 말고, 과잉 친절이 주는 부담감을 느껴보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여기 사장님은 아주 그냥 시원시원 하시고 통쾌하셔요 사장님의 응대가 음식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꽃 모양으로 말아주는 삽겹살 꽃삼겹 식사 후 바로 옆 무인카페에서 신세계 경험 후 처음으로 강아지 데리고 동반 산책 후 귀가 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다른 일상을 보낸 하루. 그렇게 또, 화이팅. #오산꽃삽겹 #오산천산책 #무인카페 #새로운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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