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합창단 분당테아터 첫 모임이 있었어요.


즐거운 합창단 분당테아터 첫 모임이 있었어요.

우왕, 엄청 떨려요. 합창단 첫 모임이 왜이리 긴장되고 설레죠? "노래 못해도 갈 수 있나요?" "오디션이 있나요?" "성대 결절이 있었는데, 민폐가 되지 않을까요?" "가곡만 부르나요? 어떤 곡으로 하나요?" "신청하신 분들의 연령대는 어떻게 되나요?" "나 70대인데 가도 될까?" 전화로 문자로,, 문의하시는 분들의 궁금함은 바로 저의 궁금증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살롱지기조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합창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모이기만 하면 다들 행복해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참석해본 뒤에 참가 여부를 결정해도 됩니다. 참관하신다 생각하시고 첫 모임에 참석해주세요."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렸습니다. 큰소리 뻥뻥 쳤지만, 그래도 긴장은 되더라구요. 더군다나 처음으로 합창단원이 되겠다고 확정해주신 분이 시작 몇시간 전에 못오신다는 연락을 해오셨습니다. 자녀의 학원 스케줄이 바뀌는 바람에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결정을 하셨다고... ㅜㅜ 저도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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