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차르트 프라하의 서곡 (Interlude in Prague, 2019)


영화 모차르트 프라하의 서곡 (Interlude in Prague, 2019)

모차르트 프라하의 서곡. 어릴적 보았던 아마데우스 이후 오랜만에 모차르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이 영화의 배경은 1787년 모차르트의 30살 무렵으로 그의 오페라 대작인 돈 조바니의 작곡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시대물이다.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실제 역사적 배경으로 넌픽션에 가깝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전개되는 내용을 보니 사실과는 거리가 먼 멜로물 이었다. 모차르트는 비엔나에서 그의 아들을 잃고, 피가로에 결혼에 이후 새로운 오페라를 준비하기 위해 프라하로 온다(여기까지는 사실에 근거) 원래 그의 아내인 콘스탄체와 함께 와야 하는데, 영화에서 아내는 보이지 않는다. 모차르트가 돈 조바니 작업을 준비하면서 소프라노 수자나와 사랑에 빠지는 멜로물로 전개되다가 나중에는 수자나까지 죽는 스릴러물로 마무리 한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오페라 후원가 였던 살로카 남작은 돈 조바니에 오버랩이 되면서 영화 스토리는 막장으로 흐르는 듯 좀 뒤죽박죽 전개된다. 영화 후반부의 모차르트가 돈 조바니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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