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외 -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음반]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외 -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Mstislav Rostropovich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1978 일요일 오전에 볼륨을 높여서 듣고 있는 음악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깎기 인형. 멜로디만 들어도 춤이 들썩거리는 귀에 친근한 선율들이 흐른다. 로스트포비치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였지만, 60년말부터 볼쇼이 오페라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지휘 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1978년 베를린필과 함께 한 이 음반은 섬세하면서도 압도적인 에너지로 발레 무대를 위한 연주보다는 관현악 그 자체에 집중한다. 이 음반을 증기기관차에 비유하기도 했다. 시동이 걸리면 강렬한 소리와 함께 열심히 달리다가 다시 느려지다가 다시 발동이 걸리는 등. 장점이라면 지휘자는 첼리스트 답게 전체적인 현악 섹션에 매우 강점이 있고 풍부한 음색을 들려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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