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지만 싱싱한 대게와 꽃게의 시세를 알고 먹는 노량진 수산시장 맛집 정보

대게가 먹고 싶으세요? 요즘 대게의 가격은 얼마일지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시세가 궁금했고 대게가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야밤에 출발했어요. 그것도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말이죠. 이번에 간 노량진 수산시장은 꽤 오랜만에 갔네요. 한 4년 만인가 싶은데 기억도 가물가물한 걸 보니 더 되었나. 수입이지만 싱싱한 대게와 꽃게의 시세를 알고 눈으로 직접 보면서 바로 떠서 먹을 수가 있는 장소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가장 빠르지요. 무엇보다 노량진 수산시장만의 감성이 있잖아요. 노량진역과 연결된 지하 도로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참 오랜만에 맡는 이 비린내는 여전하구나 하면서 큰 노량진 수산시장 건물의 간판이 보이고 나름 설렘을 안고서 입장했는데 예전과 다르게 건물들이 새롭게 리모델링되서인지 어색함도 바로 안겨졌다. 이런 주말에 늦은 시간에 와도 북쩍북쩍했던 그 모습은 사라지고 반전이었다. 내가 너무 기대했나 보다. 노량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