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표지와 성경이 완전히 분리된 성경의 수선과 가죽커버를 제작하였습니다. 이번성경의 특징은 처음 성경을 택배로 받았을때는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어서 성경내지는 시간을 아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열어보고 약간의 반전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꺠끗한데 신기하게도 표지와 성경내지가 완전히 분해가 되어있고 세네카(측면)도 처참하게 부식이 되어있더라구요..ㅜㅠ 이번에도 역시 본연의 작업인 성경커버 제작보다 내지 수선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었습니다. 처음 받았을때 상태입니다. 표지는 들뜸현상외엔 깨끗해보입니다. 표지와 내지가 세양사까지 몽땅 완전히 절단되었어요 가죽성경은 비닐보다 더 장력이 튼튼하기에 저걸 그냥 붙이는것보다 더 단단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 한가지는 불박 각인 처음 해보는 장문의 각인이었습니다. 대체로 조각을 맞춰서 장문을 사용하는데 시간과 금전적인 이유로 한줄한줄 간격을 맞춰 진행하는것도 문제였지만 가장 큰문제는 선택된 폰트가 각 알파벳별로 3개씩 밖에 없다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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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All Black의 정갈한 성경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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