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크리스마스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12월도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오늘이 벌써 6일이네요. 그러고보니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도 겨우 20일도 남지 않았더라고요. 물론 올 한해의 마무리도 마찬가지로 얼마 남지 않았고 말이에요. 12월에는 확실히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흥이 나지는 않은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는 뭔가 아이들에게만 신나고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냥시간이 이렇게나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이 별로네요. 어떻게 하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지 않을 수 있을지도 싶은 마음도 있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걱정이 되는 것도 있고 말이에요. 하지만 흘러가는 시간은 어느 누구라도 붙잡을 수도 멈출 수도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그럼에도 붙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아니 욕심을 더해서 되돌리고 싶기까지 한 마음도 크네요.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밖을 보니 많은 눈이 내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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