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6,253원~6,838원 구간서 결정될 듯

내년 최저임금, 6,253원~6,838원 구간서 결정될 듯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노사간 합의 무산에 따라 공익위원들이 "6,253원(3.7%)~6,838원(13.4%)" 중재속을 제시하였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는 노사 합의 타결이 무산됨에 따라 공익위원들의 중재안인 이른바 "심의 촉진안" 제시 여부에 쟁점이 모아졌습니다. 심의 촉진안은 노사간 합의 타결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노사양측의 요구를 받아 정부를 대리하는 공익위원들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의 상하한선을 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6차 전원회의에서 노사양쪽에서 올해 최저시급 6,030원 대비 65.8% 오른 "1만원"과 "동결"을 각각 제시한 이후 보름 동안 논의 진척이 없자 공익위원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한 것입니다. 연도별 최저임금 결정현황 공익위원들은 이날 심의 촉진속을 올해 시급 6,030원보다 3.7% 오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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