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공원 나들이 (끌려간) 일상


주말 공원 나들이 (끌려간) 일상

"쌀쌀한 주말 공원 나들이 끌려간 일상" 오늘은 주말에 꿀잠자다 집 근처 공원에 끌려 나간 일상 입니당~! 넘나 꿀잠자며 나른한 주말을 느끼고 있던 나와 강쥐는 내 방에 찾아온 엄마 덕분에 (잔소리는 덤으로 찾아왔다) 꿀잠에서 깨어났다..... 울 강쥐 모습 = 내 모습 칭얼칭얼 거리며 끌려나온곳.... 가락근린공원.... (올림픽공원 가려는걸 말렸다) 추운 주말에는 이불 뒤집어 쓰고 유튭보는게 진리인데,,,, 이렇게 끌려 나왔다...추워... 그리고 끝없는 계단을 보았다 영혼은 집에 두고와서 다행이라는 위안을 가지며 한칸씩 올랐다 좀비처럼 흐느적 흐느적 거리면서 올라갔는데 강쥐와 엄마는 벌써 다 올라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공원 돌면서 나무도 보고~ 단풍고 보고~소나무도 보고~ 산책나온 아기도 봤는데 울 엄마가 아기를 보며 내 딸보다 너가 더 부지런하다 야~ 라고 하심 ㅎㅎ ( '인정합니다 어머니' ) 산책하고 물 마시니 집에 뒀던 영혼이 찾아와서 몸속에 다시 들어왔당 정신 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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