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멸치


막걸리와 멸치

비가 반갑게 내리는 날은 막걸리 한 잔에 회포를 풀기에 딱 좋은 날입니다.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갓나온 파전에 막걸리를 걸치는 것은 애주가들에게 있어 참으로 운치있는 일입니다. 우리의 감성을 젖게 하는 막걸리이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막걸리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막걸리가 뒤끝이 안 좋다는 말은 속설입니다. 예전에는 발효 기간을 줄이고 생산원가를 아끼려고 제조 업자들이 밀가루를 혼합하고 막걸리에 화학물질인 카바이트를 넣는 꼼수를 부리곤 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막걸리를 마신 다음 날 숙취와 두통을 호소했습니다. 요즘에는 이러한 화학물질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동동주와 막걸리는 미묘하게 다릅니다. 한국 소비자원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동동주와 막걸리는 찹쌀과 멥쌀 등의 곡물을 재료로 하고 발효과정은 같습니다. 막걸리에는 요구르트보다 100배 더 많은 유산균이 들어 있습니다. 시중 상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생막걸리 100ml에는 1억~1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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