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 - 첫번째- 플렌테이션 리조트.

해외로 떠나는 두번째 가족 여행 . 날을 잘못잡아 서울엔 너무도 비가 많이 왔지만 여행을 간다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아이들은 잠을 설쳐댔다. 지난번엔 멋모르고 갔지만 이번엔 해외여행이 뭔지 아는듯 자기 나름대로 스스로 준비도 많이 한듯. 작은딸은 스티커 까지 챙겼다.(무슨소용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아이들 속마음을 알수 없는 터이기에.....) 나름 쌀쌀했기에 속은 반팔이지만 겉은 무장 한듯. 이번에도 역시 내가 가장좋아하는 누나네집이랑 같이 갔다. 비행기 이륙전 바로옆 아이들을 프레이타임에 너어놓고 수다중. 이제 제법 외국아이들과도 금새 친해지고 .. 드디어 플렌테이션 조트에 도착 ! . 새벽에 도착한지라 여정을 풀고 잠들기전 기념사진한장. 여긴 하바나 존. 드디어 6박7일간의 여정시작. 참 여기도 새벽에 도착하면 현지인이 근무하지만 태국과 마찬가지로 한국인도 근무하고 있음. 예약이나 문제발생시 큰도움을 될지 모르겠지만 참고로 현지인이 훨씬더 친절하게 대해줌. 우리는 처음에 살짝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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