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까 부처님오신날까진 알고있었는데 스승의 날이라는건 오늘 아침에 눈뜨고 알았네요.. 그간 수많은 선생님들을 봬왔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국민학생때의 선생님 두 분이 기억납니다.. 한 분은 한때 경제적으로 엄청 궁핍했던 저를 소풍 갈 때 직접 김밥을 싸와서 주시거나 당시 비싼 축에 속했던 방과 후 컴퓨터교실을 아무 말 없이 자신의 자비를 들여가며 들어가게 해주시던 분이셨고.. 또 한 분은 제가 한창 반항을 시작하며 학교도 안 나가고 이상한 얼라들하고 밖에서 싸돌아댕길때 직접 저를 잡으러 찾아다니시며 막 손모가지를 이끌고 학교까지 끌고 가실 정도로로 열정적이셨던 분.. 특히나 두 분 다 여교사셨기에 더욱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아마 제가 그 두 분만큼은 그래도 꼭 연락을 드리는 분이시기에 오늘 아침에도 연락을 드렸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도 그 감사함은 잊히지가 않네요.. 오늘 한번 존경하시던 은사님께 전화는 못 드려도 문자 한 통 이라도 드리는 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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