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첫 만남 - 코토부키야 세일러 비너스


10년만의 첫 만남 - 코토부키야 세일러 비너스

이번의 생애 첫 4차 일본여행에서 꽤나 의외의 물건을 건진 바 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그 만남은 8층의 정밀모형관에서 2006년산 코토부키야 세일러 비너스 그럼 문제입니다) 이걸 보자마자 환호인지 비명인지 소리를 지르며 코레 구다사이라고 제가 몇번을 외쳤을까요? 나도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알아요 이 조형은 제가 약 10년전에 딱 한번보고 홀딱 넘어간 피규어인데요 그도 그럴게 너무 완벽하잖아요 아니 그렇다고 이 부위만 그렇다는건 아니고... 구하려고 해도 일옥이든 웹만다라케든 매물 자체의 씨가 말라 살아생전 볼수나 있었을까 싶었습니다만 오프 만다라케에서 보고 처음 보는 박스였지만 그토록 애타게 찾던 제품임을 확신했습니다 이 제품의 2006년 이후로 코토부키야에는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아, 그런 외적인 이야기말고 본격적인 피규어쪽 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싫습니다 그럼 여러분 검은개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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