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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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한가한 날 그래서 저는 즐겁게 일어납니다 어쩐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아침식사를 상큼하게 구름을 보며 음미하며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자 그럼 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여기에 온 목적이 과연 있는 것인가 그렇다 그것은 게이 세이본선 게이 세이전철을 이용하기 위함에 있다 그럼 내가 여기에 온 목적은 무엇인가 그렇다 지하철을 타기 위함이다 응 넌 아냐 새벽을 깨우는 노을을 보는 듯 고요함을 깨우는 어둠 속의 무엇인가 잠들어 있는 의식을 깨우려는 듯 힘차게 요동친다 철컹 철컹 철컹 철컹 개소리 집어치우고 일단 존나 빠른 무언가 탑승을 시작합니다 저와 함께 타지로 끌려가는 외국인 용병들을 보며 저 역시나 노예 열차에 몸을 맡기며 엘프사이 콩그루 신 문물의 발견 바로 옆에 있는데 왜 쓰지를 못하니 이것이야말로 정말 다이나믹한 기분 그리고 정말 다이나믹한 그곳 한적한 일본의 어딘가 너무나 당연한 듯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마침 배가 고픈데 식사나 해볼까요 아니요 그렇게 수많은 ...


#아키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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