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

하지만 그런 의미는 재껴두고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 감사했던 은사님께 연락이라도 한번 더 드리는 날입니다 이번의 글에서는 스승의 날답게 저의 이야기를 약간 풀어보며 차분한 내용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저에게 있어 지금까지의 모든 학생 시절을 통틀어 잊지 못할 두 분의 은사님이 계십니다 한 분은 초등학교 4학년 또 한 분은 6학년 때였죠 제가 이 땐 가정형편도 상당히 어려웠고 또한 엄청나게 반항기였던 때라 집을 뛰쳐나간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요 4학년 때 선생님은 알게 모르게 저를 많이 챙겨 주셨고 당시에는 그 비싸다던 컴퓨터 교실조차도 자신의 돈을 내가면서까지 보내주셨던 분이셨고 6학년 때 선생님은 당시 제가 첫 제자였을 정도로 젊은 선생님이셨는데 당시에 제가 반항기가 너무 심해서 가출을 몇 번을 했었음에도 직접 교단을 뛰쳐나오셔서 저를 찾아다니며 결국 몇 번을 잡아다 학교로 직접 데려가셨던 분이기도 하셨습니다 벌써 17년 전 20년 전 이야기네요 저는 아직 중학생입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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