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아키하바라 여행기 2일차


무작정 아키하바라 여행기 2일차

아키하바라 무작정 여행기 2일차 바로 그 2일차 아침이 밝았읍니다. 상권 안녕? 자판기 안녕? 도깨비 안녕? 고양이 누난 사랑해 그럼 오늘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딴 게 어딨어 그냥 지갑과 가슴과 욕망 덩어리가 부르는 곳으로 가는 거지 아직까지도 살아있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 이제는 사라지면 그게 더 어색할 것 같은 에반게이온 음... 그럼 바로 코앞에 있는데 게이 머즈에들어가 봅시다 때마침 찾던 일러스트북이 있었거든요 "아노~ 쓰미마셍!" 쓰미마셍! 갑자기 가기 싫어졌다우 원래부터 목표라는 건 가벼울수록 좋아요 몸무게도 무거운데 목표까지 무거우면 우짤라꼬 그럼 기분 전환을 위하야 세가 매장으로! 어? 세가 매장이 탈피 중이길래 그저 하염없이 도깨비들만 봅니다 제로부터 시작되는 이 세계 광상곡 이었던가? 뭐 일단 세가 매장 탈피로 인하야 갑자기 목표가 사라졌응께 아, 센세 센세 어제 신세 많이 졌습니데이 그리고 오늘 저녁에도 왠지 폭우가 내릴 것 같네예 그렇게 우리 외국인 노동자들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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