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 둘째 날


그러다 보니 둘째 날

그러다 보니 아키하바라의 둘째 날 아침 여느 때와 똑같이 아키하바라는 언제나 평화롭습니다. 단, 아침부터 미친인구들이 오가는 걸 빼면. 자, 지금부터 갈 곳은 예전 라디오 회관의 옆에 있던 큰 건물 보크스의 하비천국을 가볼까 합니다. 과거의 영광은 언제나 그렇듯 이렇게 다 없어진지 오래 이 건물 엄청 좋아했습니다. 이성적으로. 아키하바라역에서 돈키호테 방면으로 조금만 거닐면 보이는 이 건물 하비천국!! 투우!!!!!!!!!!!!!!!! 역시 그 느낌 그대로 살아있다고 입구부터 하비천국에서 느껴지는 그 향내가 느껴지는데요 아니 오타쿠 땀내가 아니라 이야... 느낌 좋고 언니들 분위기 좋고 1층에 대해선 저번 여행기에 써놨듯 임대 받아서 전시하는 전시관 느낌이니까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물론 당신은 그 글을 읽지 않았겠지 괜찮아 나도 안 읽었으니까 오 펠월드다 자, 그럼 올라가 볼까 싶은데요 오 태피스트리의 느낌의 영기가 상당히 좋은데 오... 올..!!!! 저 중간에 트윈테일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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