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마지막 수업에서 다시 시작되는 목소리"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millie.page.link 이어령 선생님의 흔적을 처음 마주한 것은 2022년 10월이었다. 서울 평창동 영인문학관에서 문인, 예술가들이 주고받은 육필 편지 전시회가 열렸다. 소설가 김채원 선생님께 "만 사람한테 한 번 읽힐 글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몇 번이고 읽힐 그런 글을 쓰시오."라고 쓴 편지의 일부분이 내 발걸음을 그리로 이끌었다. 먼 거리를 찾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익숙한 작가들이 서로 이런저런 글을 주고받았다는 점, 편지에서도 절제된 언어의 감정이 느껴진다는 점, 그들의 친필을 볼 수 있다는 점 정도밖에 느끼지 못하고 왔다. 사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어떤 관계를 맺고 지냈는지 아는 바가 없었기에 그저 눈에 보이는 편지의 텍스트만 감상하고 왔던 것이다. 수월한 독서를 위해 E-book 리더기를 구매했다. 연구 주제와 관련된 책만 읽고...


#이어령 #이어령의마지막수업

원문링크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