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출근을 한다는 건

그것도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쏟아지는 비를 뚫고 출근한다는 것은 다음 달을 살기 위한 최소한의 인내라고 할 수 있겠다. 직장 근처는 비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왔는데 본가 가는 길목에 딱 들어서자마자 비가 그치는 하늘의 신비로움. 내일도 출근. 하지만 나에겐 8.5일이라는 연차가 아직 남아있다규! 평일에 이틀 쉬는 나로써는 사실 연차를 쓸일이 크게 없는데 이제는 정말 연차를 야금야금 써야할 시기가 왔다. 왜냐? 우리 회사는 연차 촉진제니까^^ 열심히 쓰자 연차. 일주일에 오프 전날 반차 하나씩 쓰면서 열심히 놀아보자! 내일도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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