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26.(목)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진료

8월 16일 월요일 낮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갔는데 양쪽 등허리, 콩팥쪽이 너무 아파서 숨이 안 쉬어졌다. 자세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소리를 낼 수도 없을 만큼 너무 아파서 신음소리도 안 나왔다. 순간 구급차를 불러야 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끔찍한 고통이었다. 소변이 나오려고 할 때 더 심했다 등? 옆구리? 딱 콩팥 부위가. 소변을 어찌어찌 보고 나오니 또 살짝 괜찮다. 뭘까. 아까 너무 아파서 힘을 있는 힘껏 줬더니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멍하니 누워서 검색을 시작했다. 증상을 치니 요로결석, 신장결석 등 결석 얘기가 나왔다. 신장이 안 좋아진 걸까? 갑자기 두려움이 몰려왔다. 그나마 침범 안 한 장기가 신장인데.. 설마 신장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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