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C붉음 소설 완결편 完


날C붉음 소설 완결편 完

지금까지의 1~15화 내용 총정리 + 뒷 내용 完 어느 '초초초[1]' '최고급 학교[2]'의 2학년 중학생인 루타는 수업에 항상 '흥미가 없어서[3]' 등교하자마자 책상에 초록색의 버섯 머리를 박으며 자고 있었다. "ZzZz " 루타의 자리는 맨 뒷자리였고, 그 바로 앞자리에 앉아있는 은빛 생머리의 이온은 항상 창 밖의 구름을 보며 좋아했다. 이온은 오늘도 창밖을 본다. "오늘 구름은 '적란운[4]'이네" "ZzZz " 루타는 그런 거 정말 흥미가 없어서 자고 있었다. 이온은 여름에 자주보는 구름인 적란운을 눈으로만 보고도 언제 얼마나 비가 올지 알았다. 이온이 육안으로 보는 구름 분석은 예측의 범위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그건 마치 절대적인 운명의 예언이였다. 이온이 만약 오늘 태풍친다고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태풍이 온다. 그러나 루타는 이온에게 아무런 관심도 흥미도 없어서 자고 있다. "ZzZz " 아무도 흥미와 관심을 안주자, '관심병[5]'인 이온은 뒷자리에 앉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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