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정말 봄에 가까워졌다. 사실상 그냥 이제 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져서 집 안에 있는 난방기를 이제 거의 틀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그리고 주변 가게들도 하나 둘씩 벚꽃 시즌을 맞이해서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그와 동시에 가게 안의 인테리어를 손보는 등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오늘은 휴일이었기 때문에 일본인 아내의 일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마중을 나갔다. 마중을 나가기 위해 집 밖을 나서니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전혀 춥지 않았다. 오히려 선선한 봄바람이 불어와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항상 마중을 가는 시간에 맞춰서 집 근처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아내와 합류를 하고 바로 집 근처 돈키호테로 장을 보러 갔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자주 말했었지만 역시 ..
원문링크 : 일본생활 22.03.16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관련 상품들에 눈이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