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3


2022.08.23

블챌이 뭐라고 이렇게 압박감이 드는지 일주일은 또 얼마나 빨리 돌아오는지 돌밥 돌밥 하다 보면 벌써 블챌 쓸 시간 안 써도 뭐라 할 사람 하나 없는데 자꾸 맘이 가고 손이 간단 말이야. 친구와 시장 갔다가 만난 고양이. 죽은 거 아녀? 시끌시끌한 시장통에서 어찌나 꿀잠을 자는지 뜨개실 사는 것도 잠시 잊고 죽었나 살았나 한참을 쳐다봤다는. . . 구경꾼들이 몰려와 쳐다봐도 당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고양이 이름은 "망고"란다. 망고 집(가져가지 마세요)와 함께 사료와 물이 있다. 커다란 생선 장난감도 있다. 이런 일이 익숙한 지 꼼짝도 않는 녀석. 너 보느라 실을 깜빡했어.ㅠ 수입 코너에서 친구가 우산을 샀다. 핸드폰 송금하려는데 울리는 아들의 전화 (엄마 나 금방 과일 먹었어 쫑알 쫑알. . .) 친구 왈~ "일단 끊어! 엄마 좀 있다 전화할게." 얜 꼭 바쁠 때 전화 온다 별거 아닌 걸로. 욱하는 친구. 사장님 왈~ 욱하는 성격에 좋은 바디워시 있는데, 독일 거야. 갱...


#블챌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