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산책 칵테일바/ 밤수다가 무르익어 가요.

밤산책 친구들과 밤마실 아니 #밤산책 칵테일바에 다녀왔어요. 몇십년만의 칵테일바라 너무 설렜어요. 이름이 밤산책이라 어떻게보면 칵테일이랑 어울리고 어떻게보면 안어울리기도 한 그런 이름이더라고요. 영어로 Night walk가 더 잘 어울리는듯^^ 이름모를 술병들이 저희를 반기네요. 1층이라 접근성이 너무 좋아요. 한적한 원룸 근처에 이런 칵테일바라니? 딱 어울리네요. ㅎ 이름모를 칵테일과 피자, 파스타드 등 뭘시켜야하나요? 칵테일 1도 몰라서 사장님 불러서 도움 요청했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맘 편하게 시켰어요. 신데렐라 머시기와 파인애플 피치트리 파란색은 뭔지 기억이 안남요. 두잔은 논알콜로 시켰는데 달콤하고 시원한 음료 마시는 느낌이었고, 파란색은 알콜이 들어있지만 음료맛도 나고 그랬어요. 이름이 뭐가 중요하나요? 벌써 색깔에 홀딱 반해버렸는데요. ㅎ 이런 날은 논알콜이 아닌 알콜이 들어가줘야하는데...ㅠㅠ 서비스로 주신 바질샐러드 크리스마스 리스 느낌 좋아요홈~~^^ 칵테일 ...

원문링크 : 밤산책 칵테일바/ 밤수다가 무르익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