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즉문즉설 "아이한테 화풀이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속상합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아이한테 화풀이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속상합니다."

아들 둘을 키우면서 함께 성장해가는 엄마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들으며 마음 수양 중입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1749회 "아이한테 화풀이하는 제 자신이 한심하고 속상합니다." lazywhiskey, 출처 Unsplash 오늘의 질문자 시어머니의 과보호 속에서 자란 신랑을 보면서 아들을 저렇게 키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지나쳐서 큰 아이에게 유독 엄하고 모질게 했습니다. 남편이 사고 칠 때랑 시댁이 미울수록 아이가 같이 미웠습니다. 지금도 한 번씩 큰아이가 너무 밉고 싫습니다. 사소한 실수도 그냥 넘기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아이가 제 눈치를 살핍니다. 아이가 잘못이 아닐 걸 알면서도 아이한테 화풀이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저도 한심하고 마음이 속상합니다. 이런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될지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엄마가 돼서 아이가 잘못해서 아이에게 가르침을 주었다면 괜찮은데, 아이 탓이 아닌데 아이 탓으로 돌리는 게 바람직한 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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